구글에서 오픈소스 개발 단체들을 지원하여 여름 방학 동안 해당 단체의 프로젝트의 일정 작업을 학생들의 참여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최대 $4500의 돈이 지급된다.
한마디로 구글에서 돈을 줘가면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돕는 그런 행사인데요. 이미 3-4년은 된 행사이니만큼 어느 정도 규모도 커져서 2008년 현재 174개의 단체들에서 각자 3-10개 정도의 해결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과제들에 학생들이 참가서를 제출해서 단체의 멘터들이 참여여부를 결정하는거죠.
SoC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시작을 하던 2005년 부터인데 참여하고 싶었지만, 2005년 11월에 입대를 하느라(혹은 그 당시 회사를 다니느라) 하지 못했습니다. 군복무 중에도 행사를 눈여겨 보다가 이번에 복학을 하고 4학년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얼마전에 지원을 했었는데 해당단체(MoinMoin Proejct)에서 제가 지원한 FCK Editor Improving 이 통과되었다고 메일이 왔네요.
하던 아르바이트들이 몇개가 있어서 정말 치여가며 작성했던 참가서이고 제가 봐도 부끄럽기만 한데 MoinMoin팀에서 잘 봐주신 것 같습니다. 이제 열심히 해야죠. ㅜㅜ 할일을 생각하니 앞길이 막막..
여튼, 준비를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것도 많고 저와 비슷한 행사들이나 다음번 SoC 참여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만간 SoC를 준비하는데 알아야 할 것들과 제가 준비했던 것들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Have a nice 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