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30일 화요일

Google Summer of Code 2008 경험 공유회를 합니다

Steve Jobs from Getty Images

Photo: Getty Images

내용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진이지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을 목표로!

2008년 구글 서머 오브 코드(이하 : GSoC)에 참여했던 경험을 공유하려 합니다. 주로 이야기 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Google Summer of Code 는 어떤 행사인가?

  • 참여하기 위한 방법 (프로젝트 선택하기, 지원서 준비하기, 서류 준비하기, 프로젝트 진행하기 등)

  • 참여 후 얻은 것들


"저는 이런 이런 것들을 했습니다"라는 방식의 손주한테 이야기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참여를 권유하고, 참여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자리가 되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내년 GSoC 2009에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이 참여를 했으면 합니다.

원래, 제가 속해 있는 대학 소프트웨어 학회에서 내부적으로 하려다가 이번에 우리 학교에서 학술제를 하기에 학술제에 공개세미나 형식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비록 학교의 행사중에 하나로 하기는 하지만, 외부의 어떤 분이라도 참여를 환영합니다.

진행 방식은 1시간 정도의 위의 이야기할 내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이후 30분 정도의 질답이 있을 예정입니다. 학교가 안산에 있는 탓에 혹시나 관심 있으신 분들이 직접 오시기가 쉽지 않을 텐데, 세미나를 녹화해서 공개할 생각이니 제 블로그나 학회 홈페이지를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시 : 2008년 10월 1일 수요일 (오후 1시)

장소 :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제1공학관 104호

문의 : 016 682 8198 (문병원)

2008년 9월 29일 월요일

Google Summer of Code 2008 : 지원하기

일단 행사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언제 지원을 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요.

행사 일정을 확인하기

일정을 파악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공식홈페이지에 자주 들리는 것입니. 하지만, 전 구글캘린터Google Summer of Code(이후:GSoC) 일정을 구독해서 활용을 하는데 이 방법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단순히 응시기간뿐 아니라 응시과정 그리고 행사 전반의 일정들도 표시됩니다. 이를 이용해서 합격한 이후에도 개발과정의 일정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구글캘린더나 일정관리 프로그램에 GSoC의 일정을 넣기 위해서는 구글 캘린더에서 공개 캘린더 검색으로 summer of code로 검색을 하거나 Atom Feed형식의 데이터를 참고하면 됩니다.

행사에 지원하기

그렇게 모집 기간이 다가왔다면, 지원을 하면 되겠죠. 그 전에 자신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SoC에는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학부, 학사, 박사 등 학위 과정은 상관은 없는데요. 합격 후 자신이 재학중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니만큼 재학생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재학생이라면 GSoC모집 기간에 GSoC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청 방법과 신청 경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첫페이지에 링크되어 있는 FAQ를 자세히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신청과 이후의 과정 모두에서 말이죠.

홈페이지의 첫화면 하단에 수많은 단체들의 목록이 있을겁니다. 각 단체들마다 내 놓은 프로젝트들도 적게는 2-3개에서 10개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자신이 지원서를 낼 프로젝트를 선택하는거죠. 시스템상 20개의 지원서를 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20개나 되는 지원서를 쓰기도 힘들고 그럴 필요성도 없다고 봅니다. 맘에드는게 몇개가 있다면 자신이 가능한 한도에서 2-5개 정도의 지원서를 제출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 게을러서 한개만 썼네요.

더 참고할 것

지원서를 작성하는 전략에 대해 재밌고 영양가 있게 장혜식님께서 정리해 주셨는데 지원 생각하시는 분들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Man of Month를 마치며

벌써 2020년 1월 14일이다. 19년의 마지막 달에 Man of Month라는 팀의 제도를 시작한다고 했었는데, 12월이 지나고 그 다음 달도 거의 절반이 흐른 것이다. MoM을 시작하면서 하겠다고 계획했던 것들도 실제 한 것들과 비교해보니...